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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내다보기

코로나19는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현재 코로나는 경제, 외교, 문화 등 인간 삶 전체를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과 세계 코로나 양상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지금까지 코로나 양상을 바탕으로 한번 예상해 볼까요?

 

 

현재 전 세계 코로나 감염자는 2,680만명 전 세계 인구의 0.34%의 인원이 감염된 상황입니다. 인구당 감염자수가 많은 나라는 중동의 국가들로 가장 감염률이 높은 국가는 감염자가 전체 인구의 4%에 육박하고 있는 카타르입니다. 치명률이 높은 나라는 의외로 유럽 국가들로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등이 치명률 TOP10 안에 드는 국가들입니다. 감염자수가 많은 국가는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순으로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감염자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구글 뉴스

 

 

대한민국은 현재 감염자수가 2만명이 넘었으며 사망자는 334명으로 치명률은 1.6% 정도인 상황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코로나19 양상에 대해 유추해보자면 가장 먼저 치명률이 높은 유럽은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꼽은 유럽의 치명률이 높은 이유는 급속한 환자 증가로 고연령, 고위험군의 환자를 우선적으로 검사, 치료하여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되지 않은 환자가 더 있을 수도 있어 보이며 확진자 대비 실질 확진자 비율도 높은데 실제 영국과 프랑스의 경우 확진자 대비 완치자가 적어 실질 확진자수 자체도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완치자 없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보면 신규 확진자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어 앞으로도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관리가 잘못되면 한순간 폭발적인 증가도 가능해 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다음으로는 감염자수가 많은 미국, 브라질, 인도의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국가 관리 영역을 벗어난 모습으로 보입니다. 수만명대 신규 확진자수를 이미 몇 달간 유지하고 있어 국가 방역 시스템이 포화상태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상황으로 국가 차원의 방역과 국민 스스로 감염에 대비하는 모습이 함께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 세 국가는 인구도 세계 2위, 3위, 6위 국가들로 만약 국가와 국민이 함께하는 방역이 없다면 계속해서 몇만명대 신규 확진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이미 확진자수가 전체 인구 대비 2%를 넘은 점을 볼 때 증가세가 예전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인도와 브라질의 경우에는 이제 시작인 것으로 보여 이 세 국가가 한동안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에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한동안 감염자수가 계속해서 세 자릿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몇몇 도시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해 감염자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그 전에 퍼졌을 가능성과 지금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이 5만명에 육박하는 점을 볼 때 최소 일주일은 이 세 자릿수 감염자 수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검사 진행 인원이 5만명을 기점으로 더 늘어나지는 않고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천명 이상의 감염자수가 발생하는 슈퍼 패닉 상태가 될 가능성은 그렇게 커 보이지 않지만 일본처럼 백명 이상의 감염자수가 쭉 지속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국내 코로나 현황

 

 

<종합분석>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나 심각성 면에서는 여전히 심각해 보이는 점, 브라질과 인도 등 세계적인 인구대국의 코로나 증가세가 무서운 점을 볼 때 한동안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 백신과 치료제 양산을 계획하고 있고 집단면역체계를 갖추고 있는 곳도 있어 연말까지는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겪다 내년부터 감소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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