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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내다보기

더 앞당겨진 1억 감염 상황 백신의 효능은 어디까지일까?

기존 2021년 상반기 코로나19 감염 1억명 돌파를 예상한 것보다 1억명 돌파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인데요. 기존 상반기 예측의 경우 2~3월 중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 수치였으나 현재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겨울에 접어들며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빠르면 1월 중순 늦어도 2월 초면 1억명 돌파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 감염 1억명 돌파와 백신 개발로 인한 경제 전반의 의견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감염자 예상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현재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는 영국, 러시아, 우즈백 등 몇 개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신과 치료제의 경우 이례적인 개발로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리고 이례적인 수요로 전세계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2~3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시기를 잘못 넘기면 1억명이 아닌 2억명 감염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남길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구글 코로나 통계
구글 코로나 통계

 

진단키트주 주가는?

백신의 등장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진단키트주의 경우 현재의 확산세가 큰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미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가 코로나19 확산세의 절정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기에 현재의 확산세가 예상보다 큰 것은 맞지만 예상 밖의 쇼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죠. 물론 기존 코로나19 종식이 생각보다 앞당겨질 것을 우려해 빠졌던 주가의 경우 약간의 회복을 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 씨젠과 바이오니아 최근 약간의 주가 반등 =

(위가 씨젠/아래가 바이오니아)

씨젠
바이오니아

 

그외 제약사들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로 다른 제약사들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무의미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는 이번 코로나 확산세로 쏙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봤을 때 기존 개발사들의 백신 수급 자체도 원활하지 않아 보이며 사스와 메르스 등 꾸준하게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와 백신의 필요성을 많은 국가들에서 느끼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체적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모든 제약사가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해도 최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는 몇몇 기업만 남을 것임은 꼭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는?

마지막으로 국내의 경우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방역에 사실상 실패한 모습을 보여 당분간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고강도 방역 조치에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아 500~1,000명대의 감염자수를 백신 접종 때까지 유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백신 일정마저도 비교적 늦은 빨라야 내년 2~3월 최대 6월 정도로 예상하는 만큼 경기 회복이 느리게 시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렇다고 주가가 바로 급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이는데 일본의 경우에도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진 상황에서도 주가가 최고치를 찍은 것을 볼 때 유동성이 커지고 화폐가치가 떨어진 지금 미래가치를 보고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의견은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 초 이렇다 할 코로나 진정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 배당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 배당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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