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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

[코스피 000990] DB하이텍 종목 분석_DB그룹의 백조 DB하이텍

1983년 (주)코실(현 실트론)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DB그룹(당시 동부그룹)은 1997년 합병을 통해 동부화학(주)을 설립합니다. 이후 동부일레트로닉스를 합병하고 사명을 동부하이텍으로 변경했으며 이후 금속재료 사업부문을 동부메탈(현DB메탈)로 물적분할하고 농업사업부문을 동부한농(현 팜한농)으로 물적분할해 현재의 DB하이텍으로 거듭났습니다.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Foundry 사업이 DB하이텍의 주요 사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경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실적이 나쁘지 않은 상태로 주가도 고공행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설비, 투자 장벽이 높은 Foundry 시장 특성상 반도체 거대기업에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DB하이텍만의 시장을 개척하였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은 파운드리 시장 투자 후 줄곧 적자를 면하지 못하다 2014년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는데 꾸준한 실적 개선과 높은 이익률로 현재는 DB그룹의 복덩이로 거듭난 상황입니다.

 

주요 종속회사

대표 사업

주주 현황

매출 구조

시장 분석

DB하이텍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2% 정도입니다. 1위 TSMC와 삼성전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워낙 큰 시장과 성장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기업인데 최근 반도체 수급 부족과 아날로그 반도체에 대한 관심으로 실적 기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0년 국내 최초로 파운드리 시장에 도전을 던진 DB하이텍은 이후 14년 동안 적자를 겪다 본격적인 흑자를 기록한지는 불과 6~7년에 불과한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흑자 전환 후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20%를 상회하고 있어 이미 알짜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기업인데요.

자료:아시아 경제

수준잔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거라는 분석이 많은데 다만 아쉬운 부분은 대량 생산에 적합한 TSMC, 삼성전자에 비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DB하이텍이 빠르게 실적을 띄우기는 힘들다는 분석과 이미 설비 가동률이 풀인 상황으로 추가 설비 없이는 실적 개선이 어려운데 파운드리 설비 증설 금액이 평균 조단위로 꽤 커 증설이 힘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69기 1분기 공시 자료

재무 구조

부채비율

지분 보유 현황

간접 지배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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